안녕하십니까?
오후에 갑자기 천둥 번개가 쳐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요음악회는 잘 열렸고 화기애애한 분위가 속에서 지난 주에 이어 바로크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곡들을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바로크 음악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라었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듣겠다고도 하고 또 어느 분은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을 들은 뒤 비올라 소리에 반하기도 하셨습니다.
듣고 싶은 곡들은 너무 많은데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지나가는 지 이번에도 준비한 곡들을 다 듣지 못하고 다음 주일을 기약해야만 했었습니다.
다음이 진행된 내용들입니다.
1)타르티니 악마의 트릴(15분)
David Oistrakh Violin & Frida Bower Piano
1713년 어느날 나는 악마와 계약을 하는 꿈을 꾸었다. 그는 악마가 어떤 음악을 연주하는지 알고 싶어 악마에게 그의 바이올린을 넘겨주었고 악마가 솔로 바이올린을 월등한 기량으로 연주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가 꿈꾸어 왔지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그는 즉시 바이올린을 들고 꿈에서 들은 음악을 연주해보았다. 그리고 악보로 옮겼다. 비록 가장 훌륭한 소나타 ‘악마의 트릴’을 작곡할 수는 있었지만 꿈에서 들었던 악마의 음악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는 한탄하며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악기를 깨부수고 영원히 음악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2)Cello Concerto in D Major
A장조와 D장조 협주곡 2가지가 오늘까지 연주 되는데 오늘은 Yuli Turovsky Cello & Imusici Montreal의 연주로 D장조를 듣는다.
Tartini는 당시의 기인으로 비밀리에 결혼을 하고 주교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수도승으로 변장하고 로마로 도피하기도 했으며 일설에 의하면 사방에 사생아를 뿌려 놓았으며 또한 검객으로 이름이 높았다고 합니다.
게오르크 필립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
• 18세기 초기와 중기에 활동한 게오르크 필립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은 당시 독일 최고의 작곡가였습니다. 4000여 곡 이상의 방대한 작품에는 바로크와 전 고전주의 양식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음악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텔레만은 창작은 물론이고 연주와 이론, 음악교육 모두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텔레만은 방대한 양의 작품을 창작했을 뿐만 아니라 20여 명에 이르는 당 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편집 출판하였습니다.
• 텔레만은 교회음악과 세속음악을 모두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음악회의 연주회 프로그램에서도 교회음악과 세속음악을 함께 올림으로 전통적인 연주회의 관습을 무너뜨리고 모든 종류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음악 교육에도 관심이 깊어서 음악의 편집과 출판에도 관여하였습니다.
텔레만의 이러한 시도는 교회음악이나 세속음악을 음악이라는 예술의 한 분야로 귀속시켰다는 점에서 현대의 예술관과 일치한다고 하겠습니다
텔레만 트럼펫 협주곡 D 장조
금세기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로 알려진 앙드레 모리스의 트
럼펫과 카라얀 지휘 베를린 필 연주로 들어본다.
비올라 협주곡 G 장조
수많은 곡을 썼지만 비올라 협주곡은 단 하나이다. 비록 그의 유일한 비올라 협주곡이지만 그윽한 정취를 풍기는 명작 중의 명작이다.
Cino Ghedin의 Viola와 I Musici 합주단의 연주로 듣는다
페르골레지 스타바트 마테르
26살이라는 나이로 세상을 떠난 페르골레지는 짧은 일생에도 불구하고 깊은 영감이 넘치는 작품을 남겼다. 이 작품은 그가 폐를 앓아서 수도원에 들어가 있을 때에 작곡된 것으로 최후의 소절을 써내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전한다. 비통한 감정의 표출과 달콤한 선율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그의 또 하나의 걸작인 [하녀 마님]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첫 곡의 아름다움은 말 할 것도 없고 다섯번 째의 곡은 우리의 가슴을 너무도 아프게 한다. 모두 12곡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6곡만 듣는다.
Ettore Gracis 가 지휘하는 Solisti dell Orchestra <Scarlatti> Napoli의 연주로 듣는다.
아쉽지만 여기서 음악 감상을 끝내고 다음 주에 계속해서 바로크 음악을 듣기로 하고 고린도 후서의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말씀을 갖고 다같이 묵상한 뒤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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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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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3:34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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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2:20 |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감사합니다.
석운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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