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화요 음악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4번째 모임에서는 베토벤의 6번 교향곡 1악장으로 시작해서 바이올린 소품 로망스 1번을 들었습니다. 교향곡 6번 '전원'은 Furtwangler가 지휘하는 비엔나 필의 연주로 들었고 로망스는 Gidon Kremer의 연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Pollini가 연주하는 피아노와 Karl Bohm이 지휘하는 비엔나 필의 연주로 베토벤의 5번 피아노 협주곡 '황제'의 2악장을 들었습니다. 장엄하고 또 영롱하기 그지없는 피아노 소리에 모두 잠깐 세상 다른 일들을 잊고 음악 삼매경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마지막 곡으로 베토벤의 실내악 작품의 최대걸작이라 일컬어지는 후기 현악4중주 중 15번(OP132)의 3악장 -병에서 회복된 사람이 신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Alban Berg String Quartet의 연주로 들었습니다.
4번에 걸쳐 베토벤의 작품들을 고루 감상하므로 이제 베토벤을 좀 더 잘 알게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었고 또 어떤 분은 이제까지는 베토벤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어 이런 모임이 나름대로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4회 모임으로 베토벤을 대략 마치고 다음 번 부터는 모짜르트의 음악을 들을 예정입니다.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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