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음악회

7번째 화요음악회가 잘 열렸습니다 2012. 4. 17

석운 2012. 6. 15. 12:01

 

 

 

7번째 화요음악회에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7번 모두에 걸쳐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신 송변호사 내외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다음주에 한국으로 돌아가기에 마지막으로 참석하신 김소량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처음으로 참석하신 산우 이강산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리며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첫곡으로는 피아노 소나타 중 11번(터키 행진곡이 들어있는)을 들으면서 몸을 풀었습니다. 웅얼거리며 연주하는 기벽이 있는 글렌 굴드의 연주로 1악장과 3악장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모짜르트의 음악 중 아다지오(안단테와 라르고 포함)로 된 악장들을 중심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쉬어가는 시간이 없다면 힘들고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음악에서의 아다지오의 악장은 쉬어가는 그렇기에 더욱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13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10번 'Gran Partita' 중 1악장 라르고를 들었습니다. 13개나 되는 관악기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연출해내는 모짜르트에 다시 한번 놀라며 '아인쉬타인'이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 서성이는 로미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 1악장을 18세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로 들었습니다.

 

 

 

 

 

 

이어서는 모짜르트의 피아노곡 연주로 가장 정평있는 비련의 피아니스트 클라라 하스킬의 연주로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 아다지오와 20번 2악장 로맨스를 연속해서 듣고 나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20번의 2악장이 더 좋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래의 레코드 판이 들었던 판들입니다.

 

 

그 다음에는 데니스 브레인이 연주한 호른 협주곡 3번의 2악장을 카라얀이 지휘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은 뒤 똑같은 곡을 Cassado가 첼로 협주곡으로 편곡해 놓은 것을 Yuli Turovsky의 첼로 연주와 I Musici de Montreal으 협주로 들어보았습니다. 같은 곡이지만 호른과 첼로의 독주가 달라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리지널인 호른 연주보다는 첼로로 편곡된 곡이 더 좋다고 말한 것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클라라 하스킬이 65세의 나이로 죽기 불과 한달 전에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 24번의 2악장 Larghetto를 이골 마르케비치가 지휘하는 라뫼르 관현악단의 협주와 더불어 들었습니다. 지난 과거를 회상하듯 혹은 서러운 이별을 이야기 하는 듯하는 아름다운 곡이었습니다.

 

다음주 8번째 음악회에 다시 모짜르트를 듣기로 약속하고 짧은 말씀공부를 하고 끝냈습니다.

같이 보았던 말씀은 마태복음 20장과 이사야 55장이었습니다. 아래의 말씀 보시며 과연 어떤 연관이 있나 생각해 보시기바랍니다

 

마태복음 20장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또 제 삼 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이사야 55장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9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