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화요음악회에 참가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내외분이 함께 참가하신 이강산님과 노을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모짜르트의 음악을 그의 실내악 중심으로 들었습니다. 먼저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즐겨 듣는 곡의 하나인 K378을 하스킬의 피아노와 그뤼미오의 바이올린 연주로 들었습니다. 지난 번에 들었던 K304 e minor와 달리 B b장조의 곡으로 유려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뤼미오가 사용한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바이올린 소리는 투명한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이어서 String Quartet 'Dissonance'의 1악장과 2악장을 Capet 사중주단의 연주로 들었습니다. 프랑스의 연주자들로 베토벤 현악사중주의 완벽한 연주로 이름 높은 이들 Capet 사중주단의 연주는 비록 1928년의 오래된 녹음이었지만 진솔하고 진실된 연주였습니다.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는 누군가 이야기 했듯 '우리들을 고통과 격정의 기억에서 영적인 평안의 영역으로 이끌어 주는' 가슴 뭉클한 곡이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이 들었던 판과 CD의 사진입니다.
이어서 모짜르트가 친구 안톤 쉬타틀러를 위해 작곡한 Clariner Quintet K581의 1악장과 2악장을 들었습니다. 그때까지 완전한 악기가 못 되었든 클라리넷을 모짜르트가 택하여 작곡하므로 그 진가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클라리넷의 음색은 어느 음악학자가 "사랑 안에서 녹아버린 감정"이라고 표현했듯이 다른 어느 관악기와도 다른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모짜르트는 죽기 2달 전에 클라리넷을 위한 현주곡도 발표하였는데 이 또한 대단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날 같이 Clarinet Quintet을 들으면서 참석했던 모두가 그 소리의 아름다움을 인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모짜르트의 성악곡 중 아주 유명한 곡의 하나인 Exsultate, jubilate Motet K165를 흑인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의 노래로 들었습니다. 모두 3악장으로 된 이 노래는 특히 3악장의 알렐루야가 유명해서 단독으로도 많이 연주되는 곡입니다. 영어로 된 가사지만 같이 보면서 노래를 들었읍니다.
은백색 광채가 묻어나오는 듯한 캐슬린 배틀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곡조에 취해 모두가 열렬한 박수를 치면서 8번째 음악회를 끝냈습니다.
아래 사진이 들었던 판입니다.
끝나기 전에 다같이 마가복음에 나오는 말씀을 상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다음주 9회 음악회를 기대합니다. 아래 말씀을 다같이 상고하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11:1-7
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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