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음악회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우리 부부가 한국에 갔다오느라고 못 열렸던 화요음악회가 11월 5일 다시 열렸습니다. 라흐마니노프를 듣기로 한 이번 60회 화요음악회에서는 그의 대표작이자 촐세작인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듣기 위한 준비 자세를 갖추기 위해 피아니스트 김정원씨가 영화의 마지막에 나와 직접 이곡을 연주한 엄정화 주연의 우리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감상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으려 했지만 시간도 너무 흘렀고 또 이날은 영화의 감동을 그
대로 간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따라 음악은 다음 주일에 듣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비가 무척 많이 온 이날 저녁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날 일부러 참가하신 '한솔문화원'의 박성기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먼 나라 땅에서 교민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책을 통하여 전해 주시려는 그 노력에 다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한솔문화원에 관심과 성원을 쏟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도 계속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듣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운 김동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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