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남반구의 가을이 절정을 향하여 치닫는 요즈음 하루하루입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소슬하고 햇볕은 맑기만 한 이곳 오클랜드의 밝은 분위기 속으로 마침 조국에서 불어오는 봄의 훈풍까지 느낄 수 있어 더없이 기분 좋은 하루하루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조국에 참 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열려지고 뭉쳐지는 남과 북의 움직임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오늘 5월의 첫날은 화요음악회가 220회를 맞는 날입니다. 이날을 좀 특별한 날로 하고 싶어 오늘은 음악감상 대신 뮤지컬을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뮤지컬을 볼까 이것저것 고르다 이런 때엔 좀 신나고 또 O.S.T.가 멋진 뮤지컬이 좋을 것 같아 ‘위대한 쇼맨(The Great Showman)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은 Daum 영화에서 이 뮤지컬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라 불리는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바넘’ 역에 휴 잭맨을 비롯해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등 할리우드가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춤, 노래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는 O.S.T와 안무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른 작품과는 차별화되는 <위대한 쇼맨>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내 재미를 넘어서는 감동까지 전하며 울림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극 중 ‘바넘’은 그의 쇼에 서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주며, 선천적인 특징 때문에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모아 그들이 세상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그들이 쇼를 통해 점점 변화해가는 모습, 그리고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했던 ‘바넘’ 역시 그들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가슴을 울리는 뜨거움을 전달할 것이다. ‘바넘’을 연기한 휴 잭맨은 이에 대해 “위험을 무릅 쓰면서 꿈을 따라가고, 그 안에서 모든 사람이 가진 특별함을 축하하는 이야기라는 점이 무척 와닿았다”고 전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든 ‘우리 모두는 특별하다’라는 메시지가 어떻게 영화에서 구현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위대한 쇼맨>은 단순히 즐길 거리만이 있는 뮤지컬 영화가 아닌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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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난 뒤 모든 분들이 Daum이 소개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영화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 감상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아주 재미있었고 또 감동적이었습니다. 혹시 아직 안보신 분들이 계시면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창피해 하지도
미안해 하지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이대로의 모습이 나야
This is me!
보통 사람들과 다르기에 보통 사람들의 세상에 나올 수 없었던 사람들을 모아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 처음엔 쭈빗거리다가 드디어 절규와 같이 토해내는 그들의 노랫말이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우리 모두도 지금이라도 모든 가식을 떨궈내고 사람들 앞에 This is me!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다면 삶이 보다 진솔해지고 신바람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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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이번 목요일에 호주에 갔다가 1주일 뒤에 돌아옵니다. 부득이 다음 주는 한 주 쉬고 다음 화요음악회(221회)는 5월15일에 열리겠습니다. 여러분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이정(淨耳亭) 청지기 석운 김동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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