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주에 저희 부부의 여행으로 말미암아 부득이 한 주를 쉬었습니다. 2주만에 여러분을 만나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고 또 우리 모임이 귀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멀리서 새로운 젊은 음악애호가 한 분이 오셔서 모임에 활기가 더해졌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오늘 선택한 음악은 비운의 움악가 말러의 곡이었습니다. 한 번에 전곡을 다 감상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곡이지만 오늘저녁은 독일어 가사와 그 가사가 있게된 원시(原詩)를 한시(漢詩)로 음미하며 음악과 시(詩)를 같이 감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곡을 가사와 같이 들어보시면 한결 더 감상의 폭과 깊이가 더해질 것이라고 생각됨니다.
말러(Gustav Mahler)의 대지의 노래(das Lied von der Erde)
동양적 색채로 연 후기 3부작
말러가 교향곡 8번에 이어 발표한 9번째 관현악 작품 〈대지의 노래〉는 그의 후기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자, 그가 평생 추구해온 관현악과 성악의 만남이 절정에 이른 작품이기도 하다. 한스 베트게가 83수의 중국 시를 번역하여 출판한 〈중국 피리〉 중 6편의 시에 음악을 붙인 이 작품은 테너와 메조소프라노를 위한 노래를 번갈아 제시하고 있다.
두 명의 성악가가 교대로 한 악장을 노래하는 독특한 구성뿐 아니라, 이전의 작품들과는 달리 동양의 색채를 짙게 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작품은 매우 독특한 위치를 점한다. 중국의 시를 가사로 선택했기 때문인지, 그는 5음음계를 중심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푸치니의 〈나비부인〉에서 소개된 일본음계도 사용하였다.
대지(大地)의 노래, 죽음 그리고 말러의 새로운 태동을 알리는 노래
말러의 음악은 거의 언제나 비관적인 정조를 내포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유달리 염세적이고 허무에 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시간을 초월한 듯한 부유하는 느낌이 작품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말러의 아내 알마는 그가 이 작품을 교향곡 ‘9번’이 아닌 〈대지의 노래〉로 발표한 것은 죽음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베토벤이나 브루크너, 드보르작 등 말러가 존경했던 작곡가들이 교향곡 9번을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았다는 미신적인 두려움을 품고 있었다는 것이다. 작곡 당시에 딸의 죽음과 잃어버린 일터와 건강 등 한꺼번에 비극을 경험하면서 느낀 그의 절망과 불안이 이 작품 전반에 깊이 투영되어 있다. 이 가장 자전적인 교향곡은 불행히도 그의 생전에 연주되지 못했다. 그가 사망하고 몇 달 뒤인 1911년 11월, 말러의 제자 브루노 발터의 지휘로 초연되었을 때, 말러를 사랑했던 수많은 음악가들이 감동과 회한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오늘 노래를 부를 영국이 자랑하는 여성 성악가 콘트랄토(Contralto).
캐슬린 페리어(Kathleen Ferrier 1912-1953)
정식 음악교육을 받지 못하고 전화 교환수에서 성악가로 발탁된 천부의 콘트랄토(Contralto). 20세기 영국 최초의 위대한 성악가로 사랑 받는 그녀는 많은 명반을 남겼지만 그 중에서도 브루노 발터와 공연한 말러의 ‘대지의 노래’는 전설로 오늘까지 전해진다. 더더욱 42살의 아까운 나이로 요절했기에 그녀에 대한 사랑은 더욱 애틋하다. 마리아 칼라스의 화려함과 달리 그녀의 목소리는 영혼이 묻어나는 음성이라고 영국인들은 이야기한다. 그녀를 발탁해 위대한 성악가로 성장시킨 브루노 발터와의 다음과 같은 일화는 아주 유명하다.
세기의 성악가 페리어가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 〈고별〉을 부르다 솟구치는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마지막 소절을 끝내 부르지 못했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지휘자인 거장 브루노 발터가 말했습니다.
"아니오. 부끄러운 사람은 우리 단원들입니다. 진정 이 곡에 빠져들었다면 우리 모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그 전설적인 연주가 담긴 음반으로 감상한다.
1. 대지의 슬픔을 노래한 술의 노래 (Das Trinklied vom Jammer der Erde):
금잔의 술은 이미 넘쳐나네: 그러나 마시기 전에 그대에게 노래 한 곡을 부르겠소:
근심의 노래이나 그대 영혼 속에선 웃음소리로 들리리라:
근심이 닥쳐오면 영혼의 정원은 황폐해지네. 기쁨도 노래도 사라지고 죽는다:
어두워라, 삶이여. 캄캄해라, 죽음이여
주인장! 곳간에 좋은 술이 그득하구려! :
이제 내 나의 거문고를 뜯으리다:
거문고 타고 술잔 비우는 일: 이런 일들이 어울리는 일 아니겠소:
때맞춰 나오는 넘치는 술잔은 이 땅의 온갖 보화보다 값지다오:
어두워라, 삶이여. 캄캄해라, 죽음이여
창공은 영원히 푸르고 대지는 오랫동안 굳게 서서 봄에 꽃을 피워낸다:
그러나 그대, 오, 인간이여: 그대는 얼마나 사는가? : 홍진에 묻혀 열락을 일삼아도 기껏해야 백 년도 못 되는 것을! :
내려보라! 달빛 속의 묘지들을: 거기 기괴한 모습으로 기어 다니는 형태 있으니 그건 바로 원숭이! 원숭이의 휘파람소리
삶의 달콤한 향기 가운데 울려 퍼지네: 술잔을 들자, 벗들아, 이제! : 금잔을 바닥까지 비우자! 어두워라, 삶이여. 캄캄해라, 죽음이여
원시 <비가행>(悲歌行), 이태백
悲來乎, 悲來乎
主人有酒且莫斟
廳我一曲悲來吟
悲來不吟還不笑
天下無人知我心
슬프고, 슬프도다! ,
주인장, 술이 있으니 이제 망설이지 말고
나의 한 곡조를 듣고 슬프거든 노래하시오.
슬픈데 노래하지 않고 또 웃지도 않으니
천하에 내 마음을 알아줄 이 없구려.
君有數斗酒
我有三尺琴
琴鳴酒樂兩相得
一杯不千鈞金
그대는 술을 드시게나,
나는 금(琴)을 타겠노라.
금이 울리고 술은 기쁨을 주며 어울리니
한잔 술은 천금보다 낫도다.
悲來乎, 悲來乎!
天雖長 地雖久
金玉滿堂應不守
富貴百年能幾何
슬프고, 슬프도다!
하늘은 높고 땅은 끝이 없으나
귀한 인재 가득해도 지킬 수 없네
부귀 백 년이 능히 얼마나 될까?
死生一度人皆有
孤猿坐啼墳上月
且須一盡杯中酒
죽음과 삶은 모든 이가 겪어야 할 것을
외로운 원숭이는 앉아 울고 무덤 위엔 달빛 비치니
이 잔의 술을 한 번에 비우시게나.
2. 가을에 쓸쓸한 자(Der Einsame im Herbst) :
연못에 가을빛 푸르고: 풀잎들은 서리에 덮여 서있는데: 마치 화가가 비취 가루를 고운 꽃들 위에 뿌린 듯:
꽃은 달콤한 향기를 잃고 찬 바람은 꽃대를 구푸린다: 노랗게 시든 연꽃 잎들은 머지않아 물위를 떠다니리:
내 마음은 지쳐있고 내 작은 등불은 지지직 소리 내며 스러졌네, 그만 가서 잠자라 하네: 아늑한 쉼터여,
내가 찾아 왔다: 그래 내게 쉼을 다오, 내 다시 원기를 되찾게:
오랫동안 나 고독 속에 우노라: 내 마음속 가을은 길기만 한데: 사랑의 태양아, 내 쓰디쓴 눈물 마르게:
그윽이 다시 빛나지 않겠는가?
**원작이 전기(錢起)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현재 찾을 수가 없다.
3. 젊음에 대해서 (Von der Jugent):
작은 연못 한가운데 녹색 흰색의 자기로 만들어진 누각이 서 있다.
비취색다리가 범의 등처럼 굽어 누각으로 둥글게 걸쳐있다: 작은 누각에 벗들이 곱게 차려 입고 앉아 마시고 떠든다: 한 켠에는 시 쓰는 이들:
비단 소매 뒤로 젖혀지고 비껴 쓴 사모(紗帽) 뒤통수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
잔잔한 못물에 모든 것들이 거울 속처럼 멋지게 비친다:
녹색 흰색의 자기로 된 누각 속의 모든 것들 물 속에서는
모두들 거꾸로 물구나무 서있다:
다리는 반달인 양 뒤집힌 모양으로 굽어있다. 곱게 차려 입은 벗들이 마시며 떠든다
*원시 <題元丹丘山居> 이태백
故人樓東山
自愛丘壑美
靑春臥空林
白日猶不起
옛사람이 동산에 누각을 세우고
그곳에서 골짜기의 아름다움을 즐겼다네
청춘이 빈 숲에 누웠으니
밝은 해는 오히려 떠오르지 않네.
松風淸襟袖
石潭洗心耳
羨君無紛喧
高枕碧霞裏
솔바람은 소매를 맑게 하고
석담에서 마음의 귀를 씻네.
분주하지 않은 그대를 그리워하며
푸른 안개 속에서 베개를 높이네.
4. 아름다움에 대하여 (Von der Schonheit):
처녀들 꽃을 따네: 강가에 핀 연꽃들: 풀숲에 잎 사이에 앉아: 무릎 위에 꽃을 따 모으며 끊임없이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
금빛 태양 그들 위에 빛나며 맑은 물위에 그녀들 모습을 비친다. : 태양은 그녀들의 가녀린 몸매와 아름다운
눈동자를 비추고 산들바람은 그녀들의 수놓은 소매를 애무하듯 날리고 그녀들의 신비로운 향기를 공중에
흩날린다:
보라 용감한 준마 타고 저기 강가에 서있는 준수한 젊은이들은 누구인가: 멀리서도 햇살처럼 빛나며 유쾌한 젊은
이들 말달려 지난다: 푸른 버드나무 사이로! : 말들 중 하나가 기쁜 듯 히힝거리며 멈칫하더니 앞으로 달려 나아가
네: 꽃과 풀 위로 말굽이 지나간다: 폭풍처럼 떨어진 꽃잎 밟으며 간다: 성난 갈기 휘날리며: 매서운 콧김 뿜는다:
금빛 태양은 그들 모습 위에 빛나며 맑은 물위에 그들을 비춘다.
가장 어여쁜 처녀가 동경 어린 시선을 그에게 던진다. 새침떼지만 겉만 그럴 뿐 반짝이는 커다란 눈엔 우수 어린
따스한 시선엔 애처로운 마음이 그를 따라 소리친다
*원시 <採蓮曲>, 이태백
若耶溪傍採蓮女 (약야계방채련녀)
笑隔荷花共人語 (소격하화공인어)
日照新粧水底明 (일조신장수저명)
風飄香袖空中擧 (풍표향수공중거)
岸上誰家遊冶郞 (안상수가유야랑)
三三五五映垂楊 (삼삼오오영수양)
紫騮嘶入落花去 (자류시입낙화거)
見此躊躇空斷腸 (견차주저공단장)
약야계 옆에서 연꽃 따는 처자
웃으며 연꽃을 사이에 두고 함께 사람들과 이야기 하네
햇빛이 새로 단장한 여인을 비추어 물밑에 맑게 드러나고
바람이 향기로운 소매 날리어 공중에 나부끼게 하네
언덕 위에 뉘 집 귀공자들인고
삼삼오오 수양버들 사이에 어른거리는구나
자류마가 울며 들어와 꽃을 떨어뜨리고 지나가니
이를 보고 머뭇거리며 공연히 애간장 태우는구나
5. 봄에 취한 자들 (Der Trunkene im Fruhling):
삶이 한갓 꿈에 지나지 않은 것이라면 수고와 불행은 왜 있는가: 마실 수 없을 때까지 마시자: 긴긴 즐거운 이 날을! : 몸도 마음도 흡족해져 더 이상 마실 수 없게 되면 비틀거리며 문 밀고 들어가 단잠에 빠지리 잠 깨면 들리는 소리 무엇인가 새 한 마리 나무에서 노래하네 새에게 묻노니 벌써 봄인가 내겐 꿈같기만 한데
지지배배 새가 우네, 아하 봄이 왔네 하루 밤사이에! : 귀 기울여 들으니 새가 노래하네 새가 웃네!
다시 잔을 채워라: 바닥까지 비워라: 캄캄한 하늘에: 달 떠올라 빛날 때까지 노래 불러라: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게 되면 다시 잠들리라: 봄이 무슨 상관이랴 나는 그냥 취해 있겠다.
원시 <春日醉起言至>, 이태백
處世若大夢
胡爲勞其生
所以終日醉
頹然臥前楹
이 한 세상, 커다란 꿈과 같은 것,
어찌 아둥바둥 살으랴
그리하여 종일 취하여
쓰러져 앞 마루에 누었노라.
覺來眄庭前
一鳥花間鳴
借問此何時
春風語流鶯
홀연 깨어나 뜰 앞을 보니
꽃 사이 새 한 마리 울고 있어라
묻노니, 지금이 어느 시각이던가?
봄바람에 나르는 꾀꼬리 소리
感之欲歎息
對酒還自頃
浩歌待明月
曲盡已忘情
그 소리 느끼어 탄식을 하며
술을 대하여 또다시 잔을 기울이노라.
큰 소리로 노래하며 명월을 기다리노라니
곡조가 끝나자 이미 정을 잊었노라.
6. 고별 (Der Abschied):
태양은 산 밑으로 가라앉고: 골짜기에 저녁이 오면 어디나 시원하고 신선한 그림자가 드리운다 보라, 공중의 달은 은빛 쪽배처럼: 푸른 하늘 바다를 건넌다:
산들바람이 솔밭 뒤로 분다: 어둠 속에 시냇물 크게 노래하듯 흐르고 꽃들은 어스름 속에 창백해진다. 땅도 깊은 휴식의 숨을 쉬며 잠든다:
모든 그리움은 이제 꿈이 된다: 지친 이들은 집으로 향하며 잠 속에서 잊었던 행복을 찾고 다시 젊음을 배우려 한다:
새들은 조용히 가지 위에 웅크리고 있고 세상은 잠에 빠진다. 솔 그늘에 시원한 산들바람 나는 벗을 기다리며 서있네: 마지막 이별 고하려: 벗이여 그대와 함께 아름다운 저녁을 보내고 싶네: 어디에 있나, 너무 오래 나 혼자 오래 남겨두었네! 나는 거문고 앉고 보드라운 풀 길을 오르내린다: 오 아름다움이여! 오 사랑과 삶에 영원히 취한 세상이여! :
*원시 1,숙업사산방대정대부지(宿業師山房待丁大不至)-맹호연(孟浩然;689-740)
업사산방에 묵으면서 정대를 기다렸으나 오지 않음-맹호연(孟浩然)
夕陽度西嶺(석양도서령), ; 저녁 해 고개를 넘으니
群壑倏已暝(군학숙이명). ; 뭇 골짜기 갑자기 어두워졌네
松月生夜涼(송월생야량), ; 소나무 사이의 달에 시원한 기운 감돌고
風泉滿淸聽(풍천만청청). ; 바람 부는 샘물에는 맑은 소리 가득하다
樵人歸欲盡(초인귀욕진), ; 나무꾼들 다 집으로 돌아가고
煙鳥棲初定(연조서초정). ; 저녁 안개 속의 새들도 이제 둥지에 드네
之子期宿來(지자기숙내), ; 그대 찾아 같이 자려 기약하고
孤琴候蘿徑(고금후나경). ; 담쟁이 좁은 길목에서 거문고 타며 기다린다오
(왕유의 시)
그는 말에서 내려 그에게 이별의 술잔 건넸네: 어디로 가나: 왜 가야만 하는지 물었네:
그는 말했고 목소리는 베일에 싸여 있었네: 오 나의 친구여: 이 세상에서 운명은 내편이 아니었네!
나는 어디로 가나? 나는 산 속을 떠돌겠네: 내 외로운 마음을 위하여 쉼을 찾겠네.
내 태어난 곳 내 고향을 방황하겠네. 결코 타향으로 떠돌지 않겠네.
평온한 내 마음이여: 가만히 때를 기다리는구나:
*원시 2, <送別>, 왕유(王維)
下馬飮君酒
問君何所之
君言不得意
歸臥南山陲
但去莫復問
白雲無盡時
말에서 내리시게나, 그대에게 술을 따르리니
그대에게 묻기를, 어디로 가시는가.
그대는 말하기를, 뜻을 얻지 못하여
종남산 기슭에 은둔하러 가노라 하는구나.
그렇다면 가야지 다시 묻지 않으리니
그곳엔 흰구름 걷힐 때 없으리라.
(말러)
어디서나 사랑스런 대지는 봄이면 꽃을 피우고 다시 푸르게 된다
어디서나 영원토록! 지평선은 푸르고 밝다 영원히......영원히......
******* ********* *******
영원히 .....영원히.....Ewig.......ewig..... 캐스린 페리어의 애달픈 목소리가 영원한 메아리처럼 가슴속에서 울려퍼지기에 음악이 끝난 한참 뒤까지 모두가 움직이지를 못했습니다. 말러의 음악 발터의 관현악 그리고 페리어의 영혼이 묻어나는 애절한 목소리, 모두가 어울려 우리에게 천상의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물론 테너 Patzak의 남성다운 목소리도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끝내기 전에 잠깐 하나님 말씀 보았습니다.
시편 116 : 5-9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삶의 모퉁이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 힘으로 해결하려 애쓰지말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 의탁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음악을 듣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이정(淨耳亭) 청지기 석운 김동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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