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음악회

제267회 화요음악회도 잘 열렸습니다

석운 2019. 11. 12. 18:27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미리 예고해드린 대로 동갑내기 음악가들의 곡을 들으면서 그 차이점을 비교도 하고 또 나는 어느 음악가를 더 좋아하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지난 주 같이 피아노의 대가인 리스트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었습니다. 지난 주에 소개해 드렸지만 오늘도 잠깐 두 음악가의 프로필을 다시 보고 음악을 들었습니다.

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1811 -1886)

헝가리 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문학 애호가, 뛰어난 교사, 재능 있는 작가이기도 했다.

프레데리크 쇼팽이 제시한 피아노 기교를 퍼뜨리고 발전시켰으며, 교향시 양식을 창시한 초기 낭만파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최고의 기교를 가지고 있는 역사상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명성이 자자하며, 쇼팽과 함께 피아노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이룩한 천재 피아니스트라고 평가 받는다.

로베르트 슈만, 프레데리크 쇼팽, 펠릭스 멘델스존 등처럼 요절한 동년배 천재 음악가들과 달리, 대단히 건강하게 장수해서 동기들 중 몇 안되게 초, ~후기 낭만파 일대를 전부 풍미할 수 있었던 음악가이기도 했다. 그만큼 그가 서양 음악계, 나아가서 전 세계적으로 음악계에 남긴 영향력 역시 대단하다.

헝가리 사람들이 그를 자랑스럽게 여겨 그의 이름을 따서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을 Ferenc Liszt International Airport라고 부른다.

오늘 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Sviatoslav Richter(1915-1997 러시아)의 피아노와 Kiril Kondrashin이 지휘하는 London Symphony Orchestra의 협연으로 듣는다.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 -1849)

쇼팽은 피아노 역사상 프란츠 리스트와 함께 최고의 업적을 이룩하여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린다. 폴란드인이 자부심을 갖고 존경하는 폴란드 최고의 위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폴란드의 관문 바르샤바의 공항 이름도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이다.

쇼팽은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보였으며, 7살 때는 폴로네이즈 두 곡을 작곡했을 정도였다. 어린 쇼팽의 재능은 바르샤바의 귀족들에게까지 알려져 그들 앞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하도 잘 쳤는지 당시 폴란드 언론은 "천재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만 태어나는 줄 알았지만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천재가 태어났다."라고 했을 정도였다.

쇼팽은 일평생 거의 피아노를 위한 곡만을 작곡했다. 물론 가곡이나 다른 악기를 위한 곡 같은 다른 장르의 작품도 있긴 하지만 피아노곡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첼로 소나타나 가곡과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그의 모든 작품에는 피아노가 들어간다. 동시대의 작곡가이자 쇼팽의 동료이기도 했던 리스트의 음악에 비해 난이도 면에서는 왠지 모르게 어렵다는 평가를 하지 않는 듯하지만 의외로 리스트의 곡보다 상당히 어려운 곡들이 많다.

오늘 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한국이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피아노와 Antoni Wit가 지휘하는 Warsaw Philharmonic 의 협연으로 듣는다.




*******************************************

하나님 말씀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334 – 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새로 주신 이 간단한 계명만 우리가 제대로 지킬 수 있다면 우리 모두가 변하고 세상이 변할 수 있건만 그것 하나를 제대로 못 지키기에 세상이 항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화요음악회 회원만이라도 이 계명 따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흘러간 옛 팝송 동영상 몇 편 보았습니다.

https://youtu.be/BXuveostQaQ  sound of silence by Dana Winner

https://youtu.be/G58XWF6B3AA   Blowin' In The Wind -Bob Dylan – Lyrics

https://youtu.be/BxNohANhJiA  Cliff Richard - The Young ones

https://youtu.be/5GWDgirgsq4  Tennessee Waltz ( 1959 ) - CONNIE FRANCIS – Lyrics

https://youtu.be/AR-_JC36vXM   I Went To Your Wedding (1952) - Patti Page

다음 주에도 동시대 음악가들의 작품을 계속 듣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이정(淨耳亭) 청지기 석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