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음악회

제312회 화요음악회도 잘 열렸습니다

석운 2021. 7. 20. 19:30

최근 몇 주 동안은 동영상으로 젊은 연주자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화요음악회에서는 20세기를 주름잡았던 비르투오조의 연주를 주로 들었는데 영상과 더불어 젊은 신예들의 연주로 들으니 참신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하시는 회원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유튜브의 음원이 전보다 훨씬 좋아져 CD나 레코드로 듣는 만큼의 음질을 내고 있어 더욱 좋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연주로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들었습니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우리 음악회에서도 몇 번 들은 적이 있는 너무도 유명한 곡이라 별다른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오늘 솔로 바이올린은 한국이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맡았습니다.

김봄소리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수석 입학, 졸업하였다. 동 대학원 석사 과정 재학 중 도미하여 뉴욕 줄리아드 스쿨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최초로 줄리어드의 아티스트 디플로마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13년 금호아시아나그룹 문화재단 고악기 임대 수혜자로 선정되어 1794년산 과다니니 크레모나를 사용하다가 뮌헨 ARD 콩쿠르 입상 후 1774년산 과다니니 투린으로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11개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뉴욕 타임스>에서는 그녀를 “격렬하고 극적인 몰입”이 인상적인 연주를 한다는 평을, <더 바이올린 채널>에서는 그녀를 “국제 무대에 떠오르는 탁월한 실력을 가진 스타 연주자”로 평했다.

2021년 2월 22일, 세계 정상급의 클래식 음반 제작업체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는 한국인 여성 연주자로는 첫 기록이다

https://youtu.be/Qf9FKZicwL4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김봄소리

 

두 번째로 들을 곡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입니다. 이 곡 다음에 앙코르 곡으로 들을 곡은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입니다. 이 연주는 특히 대 지휘자 주빈 메타의 80회 생신을 기념하는 연주여서 더욱 뜻이 깊습니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https://youtu.be/nBsl7D9i6aM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 Hungarian Rhapsody No. 2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은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곡이라 설명을 약하겠습니다.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Hungarian Rhapsody)’

그리스의 서사시를 지칭했던 광시곡은 후세에 와서 자유롭고 정열적인 시가 되었습니다. 리스트는 이를 음악에 적용하여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곡을 써서 광시곡(Rhapsody)이라고 했습니다. 리스트는 광시곡 형태의 곡을 여럿 썼는데 그중에서 헝가리 광시곡(헝가리어: Magyar rapszódiák)은 리스트가 1846년에서 1863년 사이, 그리고 1882년에서 1885년 사이에 작곡한 19곡의 피아노곡입니다. 헝가리의 민속 음악보다는 집시의 선율을 채집하여 만든 곡으로 대부분은 차르다시(Csardas: 4분의 2박자 춤곡인 헝가리의 민속 음악)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차르다시에는 느린 템포의 라싼(Lassan)조와 대단히 빠른 템포의 프리스카(Friska)조가 있는데 느린 템포의 라싼은 헝가리 사람들의 평화, 슬픔, 우울함을 나타낸 것이고 빠른 템포의 프리스카는 헝가리의 국민성이라 할 만한 격렬하고 야성적인 면과 열정적인 기쁨을 나타낸 것입니다. 리스트는 이 두 가지 곡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헝가리 사람 고유의 기질과 생활을 적절하게 표현하였습니다.

헝가리 광시곡은 모두 19곡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들이 6곡인데 2번, 5번, 6번, 9번, 12번, 14번입니다. 오늘 카티아가 앙코르 곡으로 연주하는 곡이 2번 광시곡입니다.

 

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Khatia Buniatishvili)

1987년 조지아(당시에는 구 소련)에서 출생했다.

4살에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6세에 처음 관현악단과 협연하여 재능을 나타냈다.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후 2003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호로비츠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이후 2008년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콩쿠르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등 피아노계의 신성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20대 초반인 2000년대 후반 이래, 미국 카네기홀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유수의 관현악단 및 지휘자들과 연주 무대를 갖고 있다.

패션 모델을 연상시킬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덕분에 방송 출연이 많고, 스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그로 인해 음악성에 대한 평가는 손해를 보고 있기도 하다. 이 점은 같은 1987년생인 중국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주빈 메타(Zubin Mehta, 1936 ~ )

인도의 지휘자이다. 한국의 정명훈, 일본의 오자와 세이지 등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붐베이 교향악단의 설립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음악적 영감을 이어받았다. 어머니의 압력으로 St. Xavier 대학교 의과대학에 들어갔으나 2학년 때 유급당한 후, 1954년 빈으로 건너가 빈 음악원(Akademie für Musik)의 한스 스와로프스키에게서 지휘학을 사사했다. 1958년 리버풀 국제 지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A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바이에른 주립 가극장 및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객원 지휘자이며, 명예 단원으로 위촉되었다.

 

헤어지기 전에 하나님 말씀 보았습니다. 로마서 3장 23~26절입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요즈음 전세계가 어수선합니다. 기후변화로 질병으로 곳곳의 폭동으로..... 이럴 때 우리가 의지 할 곳은 오직 한 분이 아닐까 합니다. 고맙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시고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신다 했으니 우리가 믿고 따라갈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석운 드림